'나만의 길'에 대한 고민 (송소희 <Not a Dream>)

2025-02-24

최근 옥산팀에게 가장 큰 영감과 울림을 준 콘텐츠
"국악신동 소녀"  가수 송소희의 자작곡 <Not a Dream>  혹시 들어보셨나요?


드넓은 초원을 달리며 노래를 부르는 듯한 이 음악을 감상하다 보면
너무나 아름답고 멋진 모습으로 견고한 유리를 깨고 나와준 그녀의 용기에 감사함을 느끼게 됩니다.


빛바랜 고유함을 새로운 시선으로 재해석하고자 하는 브랜드인 옥산의 정체성과도 닮아 있는 부분이 많기에
이 신비롭고 아름다운 예술을 대하는 사람들의 생각을 살펴봤어요.


“우리 것을 지켜야 한다는 무거운 마음으로 바라보는 게 문제였던 거야. 그냥 평소에도 편하고 즐겁게 들으면 되는 걸”

“감히 말하지만 kpop 중에 가장 트렌디하고 센세이셔널함.”

“이 노래는 세상에 정해진 틀에 맞춰 생각하고 살아가지 않아도, 얼마든지 새로운 길이 있다는 이정표를 보여준 거 같습니다”

“지금까지는 국악을 대중적으로 사로잡지는 못했다는 생각을 버릴 수 없습니다. 지금 수십년간 수많은 전통계열 및 예술가들이 못한것을 처음 해낸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하고 있는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동안 생각해보지도 못한 나만의 길이 무엇인가 고민하기 시작했어요”


부모님이 정해준 ‘국악’이라는 길을 묵묵히 걷던 예술가가,
어느순간 펼쳐내보인 자신만의 길을 보며 정말 많은 사람들이 감동을 받고 응원하고 있었어요.

 


'oh 달려온 나의 저 길을 바라봐'

'마음을 놓아 이곳에서 날 불러'

- Not a Dream 가사중 - 


묵묵히 걸어온 우리만의 길에 대해서도 위로를 받고,
송소희처럼 얼마든지 새로운 길을 선택할 수도 있다는 용기를 얻게 되는 노래인 것 같아요.


옥산도, 여러분도 그동안 달려온 나만의 길을 한번 바라보며
오늘의 나를 위로하고 내일의 용기를 얻어봐요.


송소희 <Not a Dream> 

https://www.youtube.com/watch?v=Zbo7UY8dxh8